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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오송 버스 신설 및 개편…접근성, 편의성 발전

작은지기 2012. 5. 2. 10:13

 

 

“이젠 오송이 가까워졌어요”

청주-오송 버스 신설 및 개편…접근성, 편의성 발전

 

 

 

 

대한민국 생명의학 중심지로, 국토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오송!

요즘 오송이 눈부신 발전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부쩍 늘고 있는 인구유입 수와 건축물들, 진입도로 건설, 오송주민과 국책기관 직원 자녀들을 위한 교육기관과 생활 편의를 위한 주요 공공시설 건립은 물론 첨복단지 조성 사업도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점점 눈부시게 발전하는 오송에 한 가지 부족했던 것이 있었는데요, 바로 대중교통입니다.

특히 청주-오송 간 버스노선 부족이 청주에서 오송으로 출퇴근하는 국책기관 근로자들에게 불편함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이런 문제는 대부분의 신설 도시에서 초기에 일어나는 공통적인 문제점입니다.

 

그런데 오송은 이런 문제가 여느 도시보다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됐다는 좋은 소식입니다.

오송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출퇴근하는 오송 근로자들을 위해 충북도에서 지난 3월 1일부터 청주-오송 버스노선을 개편하고, 없던 노선도 만들어 접근성을 강화했습니다.

 

빠듯한 출근 시간에 오송 버스를 타려고 힘들어했던 근로자들의 불편이 싹~ 해소된 것입니다.

 

이번에 신설된 버스는 500번과 750번 좌석버스, 525번 일반버스이고, 517번과 511번 일반버스는 반드시 오송역을 거치도록 개편했습니다.

특히 신설된 500번 좌석버스는 청주에서 오송까지 좀 더 편안하게 출퇴근할 수 있는 수단이 됐습니다.

 

3월 1일부터 운행하고 있는 신설 노선, 500번 좌석버스입니다.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엔 청주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로 만원을 이룹니다.

 

 

공항에서 오송까지 운행하는 750번 좌석버스는 청주와 오송을 찾는 외부 손님들의 발이 되고 있습니다.

 

        청주공항에서 오송역까지 운행하는 750번 좌석버스입니다. 오송역 앞에서 잠시

          쉬고 있는 버스를 만나봤습니다.

 

 

"아침 출근 시간엔 승객들이 많아요. 특히 식약청에 다니시는 분들이 많이 타시더라고요. 저녁 퇴근시간에도 마찬가지고요."

 

버스운전 경력만 13년이신 송석훈(50) 기사님의 설명입니다.  

사진촬영 요청을 하자 친절하게 설명하시며 웃어주십니다. 경유하는 승강장을 묻는 승객들에게도 친철하게 대답하시는 모습이 딱! 모범 운전자이십니다.

 

 

 

▣ 500 : 동부종점↔터미널↔오송역↔국책기관, 22회/일

750 : 청주공항↔오창과학단지↔옥산면↔국책기관↔오송역, 13회/일

《개편노선 : 2012. 3. 1.

517 : 정하↔오송역↔호계(공복)↔공복(호계), 6회/일

▣ 511 : 정하↔오송역↔아파트단지↔국책기관, 39회/일

 

 

    511번 조치원행 일반 시내버스는 종점을 국책기관으로 변경했고, 오송역을 이용하려는 승객들을 위해 오송역을 경유합니다.

 

 

 

아침 저녁, 국책기관 직원들이 애용하는 500번 좌석버스. 요거만 타면 오송까지  GO GO! 

 

 

 

 

 

도청에서 500번 시내버스를 기다려봤습니다. 기특한 버스가 씩씩하게 다가섭니다.^^

 

 

 오송주민들도 500번  신설버스를 많이 타시네요. ^^

 

 

이름은 밝히시지 않았지만 오송이 점점 살기 편해졌다고 연신 자랑을 하시던 아저씨가 손을 들어 포즈를 취해 주시네요. ^^

 

 

 

 

 

 

 

 

 

 

 

 

 

조치원과 오송역을 오가는 525번 버스도 신설된 버스노선입니다.

 

 

오송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오송역은 월 11만 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하루에 3천600여 명이 오송역을 찾는다고 합니다.

 

이번 청주-오송 버스노선 조정으로 오송역까지의 접근성이 더욱 강화되고, 오송역 및 국책기관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돼 오송역 이용이 더욱 활성화됨은 물론 청주국제공항 이용률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교통여건도 점점 좋아지고, 주거, 교육, 쇼핑, 생활편의 등 정주여건과 함께 첨복단지 조성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 오송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